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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토지법제(상)|이용의 제한
각종 토지 개발사업이 땅값을 자극하지만 동시에 땅값 상승은 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. 그러나 이러한 상관 관계는, 토지의 가수요를 유발, 땅값을 적정 수준 이상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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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화성 서신면 상안리의 「당성」을 사적 지정
문화재 위원회는 지난주 신라가 중국과 교류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한 당성을 사적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.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상안리 및 칠곡리에 걸쳐 있는 이 산에는 성벽을 비롯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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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어민의 날」기념식
제3회 「어민의 날」및 수협 창립 9주년 기념식이 1일 백두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. 박정희 대통령은 이날 치사 (백 총리 대독)를 통해 『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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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수·후보 대화 녹음했다고
『지난60년 1월15일 부전동에 군수기지사령부가 발족돼 내가 초대 사령관으로 부임했는데…벌써 11년이 지났읍니다』-. 군수기지사령부가 군수사령부로 확대 개편되는 식전에 참석한 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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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명재차 뺑소니를 잡아상훈군 실종계기로 본 문제점
뺑소니차에 치여 실려간채 행방불명된 김상훈군을 찾아주자는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뺑소니차량 특별수사령까지 내려지고 있으나 새해들어 뺑소니차량 사고는 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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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개 어협에 신용업무 허가
수협은 1월중으로 전남완도의 금당어협등 8개 어협에 대해 신용업무를 허가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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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 해결 위해 범인 만들어 죄 없는「전과 4범」
어렸을 때부터 날랜 형사가 되기를 소망했던 한사람이 뜻밖에도 공명심에 불탄『도 범 왕』의 도둑 잡기 낚싯밥으로 이용돼, 전과 4범의 그늘진 인생으로 전락했음이 밝혀졌다. 인권 옹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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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북어부 32명 귀환
【인천=임시취재반】지난 4윌 서해 소청도 남방 해상에서 어로 작업중 불법 남침한 북괴경비정에 의해 납북되었던 우리어선 3척과 선원32명이 28일 하오 2시 8개월만에 북괴의 억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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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어민 소득 증대사업 경진
제2회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 경진대회가 11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, 3부 요인·전국 농어민 대표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. 이날 대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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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인도 못 잡고 수사본부 철수
영등포구 양서 출장소 청소부 살해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범인을 최모군(18)으로 단정, 공개수사에 나선 지 1개월이 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고 10일 수사본부를 철수했다. 경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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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간첩 22명 검거
치안국은 17일 일본을 거점으로 남해·동해안·제주 등 해안취약지구에 지하당 조직을 꾀해온 대규모 무장간첩단 22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. 이날 치안국은 이 간첩단은 휴전이후 경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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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피해 선박 숫자 허위보고|면장 넷 해직
【광주】전남도내 시-군에서 보고했던 태풍 빌리 호에 의한 선박 피해가 재조사결과 10일 거짓으로 밝혀졌다. 도에 따르면 시-군은 전번 빌리 호 선박 피해를 전파 1천3백16척,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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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시범 지역 선정
한은은 각 시-도의 2개 군을 저축시범지역으로 선정, 해당지역 소재지 금융기관과 결연하고 그 지역에서 흡수된 예금은 지준만 제외하고는 전액 그 지역에 한하여 환원 대출하도록 지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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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뽑힌 작물 앞에 한숨만
태풍 빌리호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도·전남·전북 등 남 서해 지방엔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처가 심했다. 제주도의 소득원인 감귤의 수확은 70% 감수가 예상되고 있고 연안의 영세어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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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61) 「바캉스」계절…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
바캉스의 계절.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.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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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개 사고당 조사서신민정무회강 인준
신민당은 15일하오 정무회의에서 경북·경남·전남·제주등 4개도당위원장과 조직강화 특위가 선정한 18개사고당부의 조직분중 14명을 다음과 같이 인준했다. ▲광주리천=전기준 ▲영월정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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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의 여름 방학|올해 대학생들의 농촌 활동
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오는 8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1백11개 군에서 펼쳐진다. 우물 파기, 도로 보수, 전염병 예방, 간이 치료, 극빈자 구호, 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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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민만 골탕 "청특 어선"
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만들어질 어선들이 26일 현재 관계 당국의 자금 영달 지연과 엔진 등 기재 공급이 늦어져 전국의 각 조선소에 선체만 완성된 채 가동을 못하고 5개월째 갯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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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70)한국의 지진|서상문
12일 저녁 전남 완도쪽 바다에서 폭음과 함께 지진이 있었다. 그곳 주민들의 일부는 놀라서 대피소동까지 벌어졌다고 신문에 보도되었다. 그러나 중앙관상대의 표준지진계에 포착된 상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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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에 미진|진원은 완도
【목포】12일 하오 6시 43분 56초부터 44분 38초까지 42초 동안 목포지방에 진동계급 3의 지진이 일어났다. 13일 목포 관구 측후소는 이번 지진은 진원지가 서울 남쪽 3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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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 벽지교사
정기여객선은 물론 어선마저 뱃길을 돌리는 수많은 낙도와 [버스]구경을 하려해도 수십 리씩 걸어나가야 하는 산골- 이른바 벽지 낙도에서 교사들은 [교육이전의 생활]에 고달프다고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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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안 국민투표 진행
개헌안의 국민투표가 17일 상오7시부터 전국 8천 4백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 됐다. 투표율은 하오3시 현재59·3%이며 가장 높은 곳은 경북의68·7%, 가장 낮은 곳은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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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라 천명돌파
「콜레라」 가 발생한지 한달만인 27일현재 환자가전국45개지역에서 1천명을 돌파했다. 방역당국은 「콜레라」의 만연을막기위해 오염지역에서의 해산물반출, 선박왕래의금지, 해산물의 생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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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백46명으로|전국 콜레라
「콜레라」는 23일에 여천과 완도 등에서 새 환자 36명이 발생, 모두 9백46명으로 늘어났다. 사망자는 모두 84명이다. 또 발생지역은 38개 지역으로 늘어나 보사부는 전남해안지